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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코로나 확진…임영웅 등 TOP5 음성에도 자가격리 - 헤럴드경제 뉴스 -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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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헤럴드POP]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 '미스터트롯' 멤버인 가수 장민호(44)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장민호의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17일 "장민호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자가격리중"이라고 밝혔다. 장민호는 건강상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장민호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인해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방역당국 지침에 따를 것"이라고 전했다. 또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던 직원, 현장 스태프들도 모두 검사를 진행해 필요한 조치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장민호의 양성 판정으로 TOP6 멤버인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김희재 역시 자체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 멤버는 16일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장민호는 전 수영선수 박태환과 함께 TV조선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했다. 그러나 박태환이 지난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TOP6 멤버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장민호는 코로나19 속성 검사에서 음성을 받았지만 정밀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장민호는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 중이다.

김요한(왼쪽부터), 한혜진, 박태환 [OSEN]

한편 방송가에서는 배구선수 출신 김요한,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 수영선수 박태환 등이 줄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비상이 걸렸다.

한혜진은 iHQ 예능 프로그램 ‘리더의 연애’에 함께 출연 중인 김요한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진행,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요한이 출연하는 또 다른 예능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 팀도 직격탄을 맞았다.

JTBC 관계자는 "지난 10일 녹화에 참여했던 김요한, 박태환, 윤동식, 모태범, 이형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JTBC 예능 ‘뭉쳐야 찬다’는 다수의 출연진이 확진되면서 제작이 전면 중단됐다. 현재 이들과 함께 촬영을 했던 스태프도 검사를 받은 뒤 격리 조치된 상태다.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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